배달앱별 매출 입력 → 수수료·실수익 한눈에
사용하는 앱에만 매출을 입력하세요. 사용하지 않는 앱은 비워두면 됩니다.
월 배달 매출과 원가율을 설정하면 각 앱별 수수료·실수익을 매출 구간별로 한눈에 비교합니다.
※ 중개+PG 수수료 기준 (배민·쿠팡 7.8%, 요기요 10.7%, 땡겨요 3.0%). 배달비·광고비 미포함. 실제 정산서 기준으로 위 계산기에서 직접 입력하세요.
배달앱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면 사장님은 단순히 음식 원가와 인건비만 부담하는 게 아닙니다. 플랫폼 중개수수료, 결제대행(PG) 수수료, 배달대행비, 광고비가 모두 빠져나간 뒤 남은 금액이 실수익입니다. 이 중 하나만 봐서는 전체 비용을 알 수 없고, 실제로 많은 사장님들이 "내 배달앱 수수료가 얼마인지 정확히 모른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항목의 역할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중개수수료는 배달앱 플랫폼에 내는 이용료, PG수수료는 카드·간편결제 결제 처리 비용, 배달대행비는 배달 기사에게 지급하는 건당 배송 비용, 광고비는 앱 내 노출 순위를 높이기 위한 비용입니다. 이 네 가지를 합산한 실효 수수료율이 매출의 20~30%를 넘는 경우도 흔합니다.
예를 들어 배달의민족 중간 구간(중개 6.8%)을 기준으로 PG 1%, 건당 배달비 3,500원(평균 주문 2만원 기준 17.5%), 광고비 3%를 더하면 실효 수수료율은 약 28%에 달합니다. 여기에 음식 원가율 35%를 더하면 매출의 63%가 이미 나가는 셈입니다. 이 계산기를 통해 각 항목을 직접 입력해 내 가게의 실제 수익률을 파악하세요.
2025년 하반기부터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기존 일괄 9.8%에서 매출 구간별 차등 수수료로 전환했습니다. 플랫폼 내 거래액 기준으로 하위 20%는 2%, 중간 35~80%는 6.8%, 상위 35%는 7.8%가 적용됩니다. 겉으로는 수수료 인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상위 매출 가게는 기존보다 오히려 낮아지는 반면 중간 가게들은 큰 변화가 없고, 배달비 부담이 동시에 올라 체감 효과는 가게마다 다릅니다.
내 가게가 어느 구간에 해당하는지 알려면 배달의민족 사장님 앱 또는 쿠팡이츠 파트너 센터에서 정산 내역을 확인하면 됩니다. 분기마다 구간이 재평가되므로 매출이 늘거나 줄면 적용 수수료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신규 오픈 가게는 처음에는 중간 구간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배달 매출이 자리를 잡으면서 구간이 바뀝니다.
요기요는 라이트 요금제 기준 4.7~9.7%의 차등 구조를 유지합니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과의 연동으로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해 충성 고객층을 유지하는 전략을 쓰고 있으며, 구독형 요기요 플러스 가입 여부에 따라 실제 부담이 달라집니다.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2% 고정으로 수수료가 가장 낮지만 주문수가 민간 앱에 비해 적다는 현실적 한계가 있습니다.
| 플랫폼 | 중개수수료 (2026) | PG수수료 | 배달비 지원 | 광고 |
|---|---|---|---|---|
| 배달의민족 | 하위 20%→2% / 중간→6.8% / 상위→7.8% | 약 1% | 배민라이더스 일부 지원 | 오픈리스트·CPR |
| 쿠팡이츠 | 하위 20%→2% / 중간→6.8% / 상위→7.8% | 약 1% | 쿠팡 자체 배달 지원 | CPC 광고 |
| 요기요 | 라이트 기준 4.7~9.7% (차등) | 약 1% | 별도 | 요기요 광고 |
| 땡겨요 | 2% 고정 | 약 1% | 별도 | 광고 없음 |
| 직접 주문 (자사) | 0% | 1~2% | 직접 부담 | SNS·검색 |
2026년 3월부터 배달의민족은 포장 주문(앱에서 주문 후 직접 픽업)에도 중개수수료 6.8%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는 포장 주문이 수수료 면제여서 배달 기사 없이도 앱을 통해 주문을 받을 수 있는 '무료 채널'이었지만, 이제는 배달 주문과 동일한 수수료가 붙습니다. 포장 손님이 많은 분식집·치킨집·카페 등은 이 변화로 수익 구조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쿠팡이츠도 2026년 4월부터 포장 주문에 6.8%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단, 전통시장 입점 매장이나 상생요금제 기준 매출 하위 20% 영세 가맹점은 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을 1년 연장하는 방식으로 부담을 일부 완화합니다. 포장 매출 비중이 높은 가게라면 해당 면제 조건에 해당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포장 수수료 유료화에 대응하는 방법으로는 카카오톡 채널 주문,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예약·주문 기능, 자체 전화 주문 유도 등이 있습니다. 단골 고객에게 "앱 대신 전화로 주문하면 서비스 드립니다"라는 안내를 하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배달앱 결제 고객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금지지만 현금·직접 주문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가능합니다.
사장님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이 "중개수수료가 6.8%라고 했는데 왜 정산금이 그것보다 훨씬 적지?"입니다. 이유는 PG수수료와 배달비가 별도로 빠지기 때문입니다. 평균 주문금액 25,0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중개수수료 1,700원 + PG수수료 250원 + 배달대행비 3,500원 = 건당 5,450원이 빠져나갑니다. 이것만 해도 매출의 21.8%입니다.
여기에 광고비가 더해집니다. 배달의민족 오픈리스트 광고를 월 10만원 쓰고 월 300건 주문을 받는다면 건당 광고비 333원이 추가됩니다. 결국 건당 실제 수수료 합계는 약 5,783원 = 23.1%입니다. 원가 35%를 더하면 매출의 58%가 비용이고 남는 이익은 42%에 불과합니다. 배달만으로는 이익이 나지 않는 구조라는 말이 여기서 나옵니다.
쿠팡이츠는 자체 배달을 포함해 배달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지만, 와우 멤버십 무료배달로 인해 주문 단가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기요는 네이버 멤버십 제휴로 충성 고객을 유지하지만 수수료는 배민·쿠팡보다 높습니다. 땡겨요는 수수료가 가장 낮지만 주문수가 1/5 이하인 경우가 많아 단독 운영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 항목 | 배달의민족 | 쿠팡이츠 | 요기요 | 땡겨요 |
|---|---|---|---|---|
| 중개수수료 (중간 구간) | 6.8% | 6.8% | 9.7% | 2.0% |
| PG수수료 | 약 1.0% | 약 1.0% | 약 1.0% | 약 1.0% |
| 수수료 소계 | 7.8% | 7.8% | 10.7% | 3.0% |
| 건당 배달비 (점주) | 0~6,000원 | 자체 배달 지원 | 별도 계약 | 별도 계약 |
| 광고비 (월 평균) | 5~15만원 | CPC 방식 | 별도 | 없음 |
| 실효 수수료 (배달비 포함 추정) | 20~28% | 18~25% | 22~30% | 5~10% |
배달앱 광고비는 대부분 오픈리스트(배민), CPC 광고(쿠팡이츠) 방식입니다. 오픈리스트는 클릭당 과금이 아닌 고정 광고비를 내고 일정 시간 상위 노출을 받는 방식이고, 쿠팡이츠는 클릭 1건당 과금되는 CPC 방식입니다. 신규 오픈 초기에는 노출이 없어 광고비를 써야 주문이 들어오지만, 리뷰가 쌓이고 재주문율이 올라가면 광고 의존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광고비 ROI를 계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광고를 통해 늘어난 주문 건수 × 건당 수익) ÷ 광고비 = ROI입니다. ROI가 1보다 낮으면 광고를 쓸수록 손해인 구조입니다. 월 광고비 10만원에 추가 주문이 20건 늘고 건당 수익이 4,000원이라면 ROI = 0.8로 광고를 끊는 게 낫습니다. 많은 사장님이 광고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면서도 관성적으로 광고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고비를 아끼는 현실적인 방법은 피크타임(점심 11~13시, 저녁 17~21시)에만 광고를 켜고 비피크 시간대에는 끄는 것입니다. 또한 기존 고객의 재주문율을 높이는 것이 신규 광고보다 비용 대비 효율이 훨씬 좋습니다. 단골 고객 쿠폰, 리뷰 답변 관리, 음식 품질 유지가 장기적으로 광고비를 줄이는 핵심입니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커지면서 배달가를 홀 가격보다 높게 책정하는 가게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서울 34개 음식점 중 58.8%가 배달 가격을 홀 가격보다 평균 10.2% 높게 설정했습니다. 이는 불법이 아닙니다. 배달과 홀은 서비스 제공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는 것은 합법입니다. 단, 배달앱 내에서 기존 홀 메뉴와 동일한 메뉴 이름을 쓰면서 가격만 높이는 방식은 소비자 혼란을 일으킬 수 있어 리뷰 반응에 주의해야 합니다.
배달 전용 메뉴를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배달에 특화된 세트 구성, 배달 용기에 맞는 메뉴, 혼밥용 1인 세트 등을 별도로 만들면 홀 가격과 직접 비교가 어려워지고 객단가도 높일 수 있습니다. 배달 최소 주문금액을 15,000~20,000원으로 높게 설정하면 건당 배달대행비 고정비용의 비율이 낮아져 실효 수수료율이 개선됩니다.
| 시나리오 | 주문금액 | 수수료 합계 (배민 7.8%) | 배달비 (3,500원) | 원가 (35%) | 건당 실수익 |
|---|---|---|---|---|---|
| 기본 (1만5천원) | 15,000원 | 1,170원 | 3,500원 | 5,250원 | 5,080원 (33.9%) |
| 배달가 10% 인상 | 16,500원 | 1,287원 | 3,500원 | 5,250원 | 6,463원 (39.2%) |
| 최소주문 상향 (2만5천) | 25,000원 | 1,950원 | 3,500원 | 8,750원 | 10,800원 (43.2%) |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를 모두 운영하면 노출 채널이 늘어나지만 운영 부담도 커집니다. 주문이 여러 앱에서 동시에 들어오면 조리 속도와 배달 품질이 떨어질 수 있고, 앱마다 메뉴 관리와 리뷰 응대를 따로 해야 합니다. 실제로 3개 앱을 모두 운영하는 가게의 경우 총 매출은 늘지만 건당 수익은 줄어드는 역설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26년 현재 배달앱 시장 점유율은 배달의민족 약 58~60%, 쿠팡이츠 약 25~27%, 요기요 약 12~14%입니다. 주문수 확보 측면에서는 배민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서울 주요 지역에서는 쿠팡이츠 주문이 배민에 근접한 곳도 있습니다. 가게 위치와 업종에 따라 어느 앱이 효율적인지 다르므로 처음에는 2개 앱으로 시작해 데이터를 보면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앱별로 집중하는 전략도 있습니다. 주문 단가가 높은 메뉴 위주의 가게는 객단가가 높은 쿠팡이츠가 유리하고, 배달 반경이 넓거나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가게는 배민 집중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땡겨요는 수수료가 낮아 단골 고객을 유도하는 보조 채널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위 계산기에서 앱별 매출을 입력하면 어느 앱이 실수익에 가장 기여하는지 직접 비교할 수 있습니다.
배달 매출이 늘어도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사장님이 많습니다. 이 경우 먼저 실효 수수료율을 정확히 계산해야 합니다. 중개수수료만 보지 말고 PG·배달비·광고비를 모두 합산한 실제 수수료율이 얼마인지, 거기에 원가율을 더하면 손익분기점을 넘는지를 파악하는 게 첫걸음입니다. 이 계산기에서 각 앱의 매출과 수수료율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손익이 나지 않는 가장 흔한 원인 세 가지는 ① 배달비 부담이 너무 커서 건당 수익이 거의 없는 경우, ② 최소 주문금액이 낮아 소액 주문이 많은 경우, ③ 광고비를 ROI 없이 관성적으로 쓰는 경우입니다. 이 세 가지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이 크게 개선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최소 주문금액 인상, 배달 가능 구역 축소(배달비 절감), 광고 효율 분석이 필요합니다.
| 점검 항목 | 확인 방법 | 개선 방향 |
|---|---|---|
| 실효 수수료율 | 정산서에서 중개+PG+배달비 합산 | 25% 초과 시 가격 전략 재검토 |
| 평균 주문금액 | 앱 통계 → 평균 객단가 확인 | 최소 20,000원 이상 유도 |
| 광고비 ROI | 광고 전후 주문수 비교 | ROI 1 미만이면 광고 축소 |
| 재주문율 | 앱 사장님 통계 → 단골 비율 | 단골 쿠폰, 리뷰 관리로 개선 |
| 배달 구역 | 배달비 수령액 vs 지급액 비교 | 원거리 배달 제한으로 비용 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