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전 연봉과 실수령액은 항상 다릅니다.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공제 항목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4대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고용보험)이고, 두 번째는 근로소득세와 지방소득세입니다. 이 두 가지 합산이 공제액이며, 세전 월급에서 공제액을 뺀 금액이 실제 통장에 들어오는 실수령액입니다.
공제율은 연봉이 높아질수록 함께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연봉 3,000만원대는 총 공제율이 약 10~12%이지만 연봉 6,000만원을 넘어서면 소득세 구간이 높아져 15~20%까지 올라갑니다. 비과세 항목(식대 월 20만원, 자가운전보조금 월 20만원)을 적극 활용하거나, 부양가족 공제를 제대로 신청하면 실수령액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계산기는 '연봉 인상 시뮬레이터', '비과세 절세 계산기', '연봉 구간 비교표', '목표 실수령 역산' 4가지 시뮬레이터를 함께 제공합니다.
※ 위 요율은 2026년 기준입니다. 국민연금은 2026년 1월부터 보험료율이 9%→9.5%로 인상(연금개혁 확정)됐으며, 이후 매년 0.5%p씩 인상되어 2033년 13%까지 오를 예정입니다. 건강보험·장기요양 요율은 매년 1월 조정됩니다. 정확한 최신 요율은 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에서 확인하세요.
아래 표는 부양가족 1인(본인만), 비과세 없음 기준으로 계산한 예상 실수령액입니다. 실제 금액은 비과세 항목 적용 여부, 부양가족 수, 연말정산 공제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과세(식대+교통비 월 40만원)를 최대로 활용하면 연봉 4,000만원 기준 월 실수령액을 약 8~12만원 더 높일 수 있습니다.
| 연봉 | 세전 월급 | 월 4대보험 | 월 소득세 | 월 실수령액 | 실수령률 |
|---|---|---|---|---|---|
| 3,000만원 | 250만원 | 약 24만원 | 약 5만원 | 약 221만원 | 약 88% |
| 4,000만원 | 333만원 | 약 32만원 | 약 10만원 | 약 291만원 | 약 87% |
| 5,000만원 | 417만원 | 약 40만원 | 약 19만원 | 약 358만원 | 약 86% |
| 6,000만원 | 500만원 | 약 48만원 | 약 33만원 | 약 419만원 | 약 84% |
| 8,000만원 | 667만원 | 약 63만원 | 약 62만원 | 약 542만원 | 약 81% |
| 1억원 | 833만원 | 약 71만원 | 약 108만원 | 약 654만원 | 약 79% |
정확한 금액은 위 계산기에 직접 입력해 확인하세요. 계산기의 '연봉 구간 비교표' 탭에서는 현재 연봉 기준 ±구간별 실수령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4대보험은 근로자와 사용자(회사)가 나눠 부담하는 사회보험입니다. 근로자가 부담하는 비율만 월급에서 공제되지만, 회사도 비슷한 금액을 함께 부담하고 있어 실제로는 연봉의 약 10%가 4대보험으로 나간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산재보험은 전액 사용자 부담이므로 근로자 월급에서는 공제되지 않습니다.
| 보험 종류 | 근로자 부담 | 사용자 부담 | 총 요율 | 비고 |
|---|---|---|---|---|
| 국민연금 | 4.75% | 4.75% | 9.5% | 기준소득월액 상·하한 적용 (2026년 기준) |
| 건강보험 | 3.545% | 3.545% | 7.09% | 매년 조정 |
| 장기요양보험 | 건강보험료×12.95% | 건강보험료×12.95% | 건강보험의 25.9% | 건강보험료 연동 |
| 고용보험 | 0.9% | 0.9~1.85% | 직종별 상이 | 실업급여 재원 |
| 산재보험 | 0% | 업종별 상이 | 전액 사용자 | 근로자 공제 없음 |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하한은 약 40만원, 상한은 637만원(2025.7~2026.6 적용)입니다. 월급이 637만원을 넘어도 국민연금은 상한(637만원 × 4.75% = 302,575원)만 내면 됩니다. 반대로 월급이 40만원 미만이어도 하한 기준으로 보험료가 부과됩니다.
비과세 항목을 활용하면 4대보험과 소득세 산정 기준 소득 자체를 낮출 수 있습니다. 같은 연봉이라도 급여 구성 방식에 따라 실수령액이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비과세 항목은 식대(월 20만원 한도)와 자가운전보조금(월 20만원 한도)입니다. 2023년부터 식대 비과세 한도가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두 배 인상됐습니다.
연말정산도 실수령액에 큰 영향을 줍니다. 부양가족 1인당 기본공제 150만원이 적용되고, 의료비·교육비·신용카드 사용액 등 각종 공제를 받으면 1월 연말정산 환급을 통해 수십만~수백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IRP) 연 700만원, 연금저축 연 4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도 있습니다.
| 절세 방법 | 한도/기준 | 효과 |
|---|---|---|
| 식대 비과세 | 월 20만원 | 과세 기준 소득 ↓ → 4대보험+소득세 절감 |
| 자가운전보조금 비과세 | 월 20만원 | 동일 (식대와 중복 적용 가능) |
| 부양가족 기본공제 | 1인당 연 150만원 | 소득세 과세표준 직접 감소 |
| 연금저축 세액공제 | 연 400만원 (최대) | 세액 직접 공제 (13.2~16.5%) |
| IRP 추가 세액공제 | 연 700만원 한도 | 최대 115.5만원 세액공제 |
연봉 협상 시 "월 실수령 300만원을 받으려면 연봉이 얼마여야 하는가?"를 계산해두면 협상에서 정확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 계산기 결과 화면의 '목표 실수령액 → 필요 연봉 역산' 탭에서 원하는 월 실수령액을 입력하면 세전 연봉을 자동으로 계산해줍니다.
일반적으로 연봉 협상은 세전 금액 기준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세후 실수령액과 회사가 제시하는 세전 연봉 사이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안받은 연봉의 실수령액도 이 계산기로 미리 확인해두세요. 또한 성과급·상여금도 정기적으로 지급되면 4대보험 과세 대상에 포함되므로, 연간 총 보수(기본급+상여) 기준으로 실수령액을 계산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